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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배우] 남궁민 ::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전쟁

드라마/[한드] 추천

by WATCHER 2021. 8. 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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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민 악역
# 연기의신

기억을 잃기 전에
아버지를 구해야한다.

20부작 [ 종영 ]
2015년 12월 9일 ~ 2016년 2월 18일
채널 : SBS
장르 : 법정, 범죄
연출 : 이창민, 오진석
극본 : 윤현호
출연 :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이시언 외

 

절대기억력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했던 아이.

남들이 보기엔 놀라운 기억천재였지만,
정작 진우(유승호)는 당시의 기쁨, 슬픔, 고통 같은 감정들을
일반인보다 몇 배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기억하기 때문에
의사는 그의 능력을 '장애'라고 했다.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진우가 자신의 장애를 딛고
천재변호사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할 때,
인생은 또다시 가혹한 운명의 질문을 던지는데..

사형수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진우의 아버지가 사회고위층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전 국민적 사건인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사형을 선고 받는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진우.
모든 증거가 사라지기 전에 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서진우 역 | 유승호

절대기억 변호사

절대기억력으로 사형수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해야 한다.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기럭지,
세상을 끌어안는 따뜻한 눈빛에 설득력 있는 목소리까지 가졌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엄마와 형을 떠나보내 지금은 아버지가 유일한 혈육이다.

그런데 천성이 선하고, 법 없이도 살 아버지가 여대생을 처참하게 살해한 죄목으로 법정에 서고 만다.
그때 진우는 고등학생이었다.
사형수가 된 아버지.
진우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그토록 혐오하는 변호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22살 고교 중퇴 출신의 국내 최연소 변호사가!

인생의 황금기를 몽땅 투자해도 붙을까 말까한 사법고시를 가뿐하게 패스하고,
사법연수원 수석졸업까지 브레이크 걸리지 않고 초스피드로 질주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비상한 머리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야한다는 절박함이 컸지만,
무엇보다 진우가 타고난 절대기억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진우의 뇌에는 무한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있다.
눈으로 본 모든 것, 귀로 들은 모든 것, 가슴이 느낀 모든 감정을 뇌에 무한 저장한다.
의사들은 과잉기억증후군(Hyperthymetic syndrome)이라고 진단했다.

 


 

이인아 역  | 박민영
검사

정의를 실현하고 싶은 엉뚱발랄 검사

인아는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항상 주변 사람들과 작은 거라도 나누고 사람의 인성을 중시하는 부모님 밑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라왔다. 일상의 작은 일에도 부당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특유의 오지랖으로 끼어들어 중재하는 일이 특기다.

초등학교 때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해, 남자애들에게 놀림 당하는 여자애들의 구세주가 됐었고, 중고등학교 때는 선생님들의 부당한 지시나 친구들에 대한 은연중의 차별에 대해 특유의 오지랖을 발동시켜 나서는 일이 일상이었다. 거기에 공감력이 뛰어나 드라마를 보다가도 엄마와 함께 울거나 악역에 대해 욕하기 일쑤고,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감성도 지녔다.

결국, 진로도 정의로움을 제대로 추구할 수 있는 법대에 가는 것으로 진작에 정했다. 그렇게 법대생이 되었을 때,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이 터졌다. 세상 사람들 모두 진우 아버지를 진범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인아는 진범을 찾아다니는 진우를 타고난 오지랖과 공감력으로 돕게 된다. 반신반의로 진우를 돕기 시작했지만, 사건을 파고 들어갈수록 진우 아버지가 아닌 다른 진범이 있음을 알게 된다.

늘 법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준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있던 인아는 재판에 마지막 희망을 건다. 하지만 진우 아버지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지는 걸 목도하게 되며 그녀는 큰 각성을 하게 된다. 온전한 법이 있어도 이를 잘못 판결할 경우, 한 사람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질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된 것. 이후, 인아는 진짜 법조인이 되어 다시는 선량한 사람들이 진우 아버지처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박동호역 | 박성웅
조폭 변호사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조폭 변호사

지방법대 출신으로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꼴찌로 사시 턱걸이하고, 꼴찌로 연수원을 졸업해 간신히 변호사 딱지를 달았다. 대개 이런 꼴지 변호사들의 앞날은 뻔하다. 잘 풀리면 국선변호일로 근근이 품위 유지하며 살거나, 안 풀리면 사무실 임대료도 못내 억대의 대출금을 달고 살거나 둘 중 하나. 하지만 박동호는 달랐다.

‘수단과 방법을 다 써서, 돈을 먹여도 좋으니까 변호사 자격증만 따라. 변호사가 된 이후의 경력은 내가 책임져 줄 테니까.’라고 말한 건 경기도 부천 일대를 주름잡고 있는 조폭 석주일 사장이었다. 복싱선수였던 아버지를 닮아 센 주먹을 타고 난 박동호를 석 사장은 사람 패는 각목 대신, 펜과 법전을 쥐어주었다.

그렇게 박동호는 30대의 늦깎이 지방법대생이 되었고, 사법시험에 수차례 도전한 끝에 변호사가 되었다. 박동호가 가까스로 변호사 타이틀을 딴 뒤부터는, 그를 법조계에서 능력 있는 변호사로 만들기 위해 조직의 힘이 총동원되었다.

박동호는 이길만한 소송, 법정 밖에서의 뒷거래, 조폭들 간의 구역전쟁 이후 남는 법률적 뒤처리도 해결하고, 보스의 잘못을 막내에게 떠넘길 때, 돈세탁, 부패형사들의 소송까지 모두 도맡는다. 투수가 승률과 세이브를 관리하듯 박동호는 그렇게 형사소송 승률 100퍼센트를 만들어 간다.

 


 

남규만 역 | 남궁민
남일호 회장의 아들

남일호 회장의 망나니 아들이자 일호그룹 후계자. 일호그룹 핵심계열사인 일호생명 상무다. 자유분방하고 바람기도 많아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다. 온갖 사치와 막나가는 향락으로 방탕을 일삼는다.

여자는 그저 담배가치 같은 존재다. 다 피우면 새로운 개비로 바꾸면 된다. 여자는 늘 자기가 고른다. 먼저 접근하는 여자는 재미도 없고, 나중에 귀찮은 일에 휘말릴 수 있어 꺼린다.

정신과에서 분노조절장애를 정식으로 진단 받았다. 별 거 아닌 일에 꼭지가 돌고, 한번 흥분하면 이성을 잃고 자기 통제가 안 된다. 하지만 남규만도 자기보다 센 놈 앞에서는 놀랍도록 분노가 조절이 잘 된다. 문제는 남규만이 지금까지 사람 가려가면서 조절할 필요성을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

그러다 최근 남규만의 분노가 최대치를 찍었다. 유럽 연수 마친 기념으로 벌인 서촌별장 귀국 파티에서였다. 노래 부르러 온 여자가 남규만의 치근덕거림을 참지 못하고 반항했다. 남규만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눈앞에 난도질당한 시체가 있었다.

며칠 후,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 별장관리인이 진범으로 잡혀 들어가게 되고, 자신의 이름은커녕 살해 장소인 서촌별장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다.

 

 

 

출처 : 나무위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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