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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배우] 남궁민 ::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드라마/[한드] 추천

by WATCHER 2021. 8.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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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판
'왕좌의 게임' 이 
시작된다.

 

 

 

 

32부작 [종영] 
2019년 3월 20일 ~ 2019년 5월 15일
채널 : KBS2
제작 : 주식회사 지담
연출 : 홍인혁, 송민엽
극본 : 박계옥
출연 : 남궁민, 김병철, 권나라, 최원영, 박은석, 이다인, 이준혁 외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어디일까?

아이러니하게도 정답은 교도소이다.9시 뉴스의 장본인이 된

재벌과 정치인, 연예인과 직업이 범죄자인 개털들까지 매일 법 없이는 살 수 없는

6만 명의 범죄자로 넘쳐나는 곳.

법보다는 주먹이 가깝고,

염치보다는 영치카드에 찍힌 통장 잔액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아사리 판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 남자는, 의사고시를 최상위 성적으로 패스했고,

그 여세를 몰아서울 최고의 명문대학병원인 태강병원 응급실 에이스로 명성을 날렸지만

병원 이사장 아들에게 저격당하면서 의료계에서 강제 추방된다.

그리고 3년 후, 그가 교도소 의료과장을 지원했을 때 혹자는 의료계의 성자라고 했고,

혹자는 미쳤다고 했다.하지만 그는 성자도, 미치광이도 아니었다.



 

 

3년간의 잠수를 통해 그가 뼈저리게 깨달은 건,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건 실력이 아니라 인맥이고,

그를 다시 대학병원으로 이끌어줄 유일한 방법은 황금 동아줄을 잡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황금 동아줄이 널려있는 곳은 다름 아닌 교도소 의료병동이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는 재벌 3세 갑질에 직업을 잃은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도,
교도소 의료과를 배경으로 목숨을 담보로 펼치는 메디컬 드라마도 아니다.
나이제란 의사가 이미 범털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형 집행정지를 
이용해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의료과장을 제거하고, 
새로운 의료과장으로 등극한 후에 펼치는 성공 드라마이자, 성장드라마이다.

 

 

가진 자들에겐 가진 자들의 룰로, 악한 놈은 더 악한 방법으로 무너뜨리는
나이제의 방식은, 우리가 가진 자들에게 늘 짓밟혀왔던 방법이었기에,
우린 나이제의 악행을 통한 성공기를 통해서 묘한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편법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쯤은 꼭 이기고 싶은 가진 자들과의 싸움에 나선 
나이제가 무너지지 않기를, 한 번쯤은 꼭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닥터 프리즈너 호를 출항시키고자 한다.

 


나 이제 cast 남궁민

38세 / 태강병원 응급의학센터 에이스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개천 출신이지만 귀신같은 칼솜씨로 대학병원에 살아남았다.
교수님이자 과장님의 신망은 두터웠고, 구급대원들도 환자가 발생만 하면
나이제가 있는 태강대학 응급센터로 이송하기 바쁠 만큼
출중한 솜씨와,사회적인 높낮이에 관계없이 의사와 환자로서 맺은 인연은 절대 놓지 않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남자였다.
아버지는 전과 17범. 이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빵에 있었고,
이제가 태어났을 때도 빵에 있으면서 “나 이제 아버지가 되었으니 새 사람이 되겠다..!”며
아들 이름에 개과천선의 의지를 담았으나 제 버릇은 개 못 주고 다시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범죄자 아버지에 청각 장애인 엄마.
부끄러운 적은 많았지만, 숨긴 적은 없었다.

 


한 소금 cast 권나라

33세 / 태강병원 정신과 의사

서서울 교도소 봉사 의사이자 태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되라는 신부님의 바람을 담은 이름을 얻었지만
사주팔자는 이름 따라 간다던 할머니의 얘기가 맞아 떨어지기라도 한 듯
소금의 인생은 맵고 짜기만 했다.
IMF가 터지면서 아버지가 운영하던 중소기업은 도산했고, 부모는 이혼했다.
여왕처럼 살던 무능한 엄마에 불안장애를 가진 동생 빛까지, 모두 어린 소금이 감당해야할 몫이었지만 타고난 밝음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뛰어난 머리를 이용해 과외를 시작했고, 중학교 땐 초등학생을, 고등학교 땐 중학생을 가르치며 생계를 꾸려나가는 똑순이로 살았다.

 


 

선 민식 cast 김병철

48세 / 서서울 교도소 의료 과장

엘리트 선민의식으로 가득 찬 의사이자, 퇴임을 앞둔 의료과장.
선민식 집안의 의료계 족보는 작고한 할아버지 대부터 시작되어,
전문의 협회장과 의협회장을 번갈아 도맡아 한 아버지의 삼형제,
그리고 삼대 째인 명문 의대 출신의 선민식의 형제 및 사촌들까지 이어졌다.
모두들 일찌감치 대학병원 교수 자리를 예약했지만, 선민식만은 예외였다.
자존심만큼 실력은 따라주질 못했고, 동기생들 중에서도 늘 뒤쳐졌다.
인턴 때 실수로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들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면허취소는 간신히 면했다.

 


이 재준 cast 최원영

42세 / 태강그룹 총괄본부장

태강그룹 총수 이덕성 회장의 첫 번째 아들이자, 이재환의 배다른 형.
바람둥이 아버지 덕분에 알코올 중독자가 된 엄마의 눈물을 먹고 자랐다.
엄마의 자살 후에 점령군처럼 몰려온 아버지의 두 번째 여자인 모이라와
이재환, 이재인을 보면서 가슴에 칼을 품고 자랐다.
새는 바가지인 이재환이 망나니 노릇으로 아버지의 신뢰를 잃는 동안,
재준은 유학을 마친 후 돌아와, 맨 밑바닥부터 묵묵히 후계자 경영수업을 받으면서 이덕성의 신뢰를 쌓아갔다.
그리고 재환과 재인을 유학과 미국 지사 발령을 낸 틈을 이용해서
회사 장악의 발판을 만들었다. 그리고 몇 년 후. 재환이 구속되어 3년 형을 받자, 곧바로 후계자 굳히기에 들어간다. 재환의 형집행정지를 막기 위해서 나이제를 서서울 교도소의 후임과장으로 낙점시키지만, 그것이 자신의 부메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재인 cast 이다인

29세 / 태강병원 법무팀장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과 모이라의 막내 딸.
재벌 아빠에 탤런트 엄마. 어쩌면 싸가지가 없는 건 당연한 건지도 몰랐다.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청순한 용모로 교복 모델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의 웬만한 화장품 모델은 다 했을 정도.
자신의 엄마가 세컨드라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사랑 성애 주의자.
이재준이 품은 칼날이 자신의 엄마와 철부지 오빠를 향해 겨누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무장을 시작한다.
아버지 이덕성의 우수한 두뇌를 이어받은 재인은 하루 열아홉 시간씩
책을 파고들며 공부한 덕에, 로스쿨에 입학하는데 성공하고,
현재는 변호사로 태강병원 법무팀에서 일하며 엄마가 기획한 이재환 교통사고
조작 사건을 계기로 나이제를 다시 만나게 되고, 이재준의 야욕으로부터
모이라와 이재환, 그리고 태강 병원을 지켜내기 위해 나이제와 손을 잡는다.

 


이 재환 cast 박은석

35세 / 태강그룹 상무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과 탤런트 출신 모이라의 망나니 아들.
재벌 집안에서 태어나 재벌로 키워진 남자.
하지만 약점은 정실부인이 아닌 두 번째 여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배다른 자식 콤플렉스로 늘 사고를 저지르고 막아주는 건 엄마 모이라와 여동생 이재인이었다.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3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로 이감되던 중
조작한 교통사고를 통해서, 자신을 구하러 온 의사가 누군지를 알고 경악하고 만다.
3년 전 자신이 태강병원에서 해고하고 면허정지를 시켰던 나이제였던 것이다.
그런 나이제가 서서울 교도소의 새 의료과장으로 부임하자 재환은 패닉 상태가 된다.

 

 

 

 

 

 

 

 

출처 : 나무위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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